헌터는 조용히 살고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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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배경/분야: 현대물/판타지물 *작품 키워드: #헌터물 #현대물 #판타지물 #타임슬립 #배틀연애 #계약 #히든키워드 #강공 #계략공 #능력공 #미인공 #순정공 #연하공 #존댓말공 #집착공 #헌신공 #뱀인듯고양이같공 #방독면을벗고정체를공개해주시공 #강수 #능력수 #단정수 #미남수 #무심수 #미인수 #상처수 #연상수 #우월수 #젊은꼰대수 #힘숨찐수 #해장국의달인이되었수 #구원 #초능력 #기다리면무료 #사건물 #일상물 #코믹/개그물 *공: 이사영(24) - S급 헌터이자 파도 길드의 길드장. 독 능력 각성자. 외부에서 활동할 때 항상 방독면을 쓰고 다녀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여러 의미로 유명인이다. 능력의 특성으로 인해 늘 가죽 장갑을 끼고 다닌다. 전 랭킹 1위의 생존이 확인되자 혈안이 되어 그를 찾는다. *수: 차의재(28) - 서해에서 발생한 1급 균열에 들어갔다 간신히 탈출했으나, 8년이 흐른 뒤로 떨어진 비운의 헌터. ‘나 하나 없어도 잘만 굴러가는 세상’에 큰 허탈함을 느낀 그는 헌터로서 복귀하는 대신, 해장국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전직한다. 여생은 조용히 보내고 싶은데 세상이 그를 가만 두지 않아 고민이다. *이럴 때 보세요: 1초 전까지 싸우다가도 금세 미묘해지는 단짠단짠 배틀연애가 보고 싶을 때.

*공감 글귀: “보통 또라이가 아니구나, 형.”

서해상에 발생한 균열을 수습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헌터 ‘차의재’는 균열을 닫음과 동시에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 웬 쓰레기장에서 정신을 차린다. 극심한 허기를 느끼고 좀비처럼 이끌려 들어간 어느 해장국집에서 그는 자신이 8년 뒤의 대한민국에 떨어졌음을 깨닫게 된다. 언제 어디서 게이트가 열릴지 재난문자가 미리 알려주고, 던전에서 채집해 온 슬라임 ASMR 동영상이 유행하며 한가한 헌터가 A급 장검으로 택배 언박싱 방송을 하는 시대.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떨던 과거와는 달리 평화롭기만 한 미래에서 의재는 허탈함을 느낀다. 이왕 이렇게 된 거, 헌터 말고 해장국집 알바생으로 인생 제2 막을 열어봐?! “이상하네.” “…….” “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나?” 몇십 년은 된 해장국집의 유일한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던 의재의 계획은

정체불명의 ‘방독면’과 조우하면서 제대로 꼬여버리고 마는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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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하다
헌터물과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이야기로, S급 헌터 이사영과 8년 후의 대한민국에 떨어진 차의재의 배틀연애를 다룬다. 차의재는 해장국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조용한 삶을 원하지만, 방독면을 쓴 이사영과의 만남으로 상황이 꼬인다.